막내인 넷째 딸 돌을 맞이하여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둘러보려고

떡보의 하루를 사이트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떡집도 많고 워낙 종류가 많아서 고민고민 하던차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만 하는 것이라 답례까지는 생각도 안했는데

답례떡을 보는 순간 꼭 하고픈 마음이 들어 여러번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소량을 하는 거라 할까 말까 고민도 참 많았는데 주문을 하고

또 스티커를 무료로 제작해 주신다 하여 열심히 뒤적 뒤적

사진도 찾아보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제작하시는 곳에서 전화도 주시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셔서 무사히 예쁜 스티커가 부착된 답례품과 케이크를 잘 배달받았습니다.

원하시는 시간대에 맞춰 배달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앙증맞은 답례품을 보며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케이크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있게 냠냠 잘 먹었습니다. 방금 저희 친정아빠 생신이 있으셔서 케익떡과 답례떡 다시

주문했네요.. 번창하시고 수고하세요~^^